투자자산에 따른 투자 (방법) 종류 와 특징

저번 포스팅에서는 재테크의 기본의미를 알아보고, 저축과 투자의 차이점까지 확인했습니다. 투자는 이전 포스팅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이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돈을 투자(재물을 던지다)하는 것으로서 기업, 원료, 제품 등 많은 경제적 활동에 돈을 들이는 것입니다. 이러한 투자행위를 통해 수익을 얻기 위한 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것을 투자자산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러한 투자자산에 따른 투자(방법) 종류과 특징에 대해 알기 쉽게 공유하고자 합니다.

▶ 재테크 기본 그리고 저축과 투자의 차이점 확인하기

투자자산에 따른 투자(방법)종류와 특징

투자자산과 투자의 이해

투자자산의 이해

먼저 투자방법을 알기 전에 투자자산과 투자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투자자산은 무엇일까요?

먼저, 자산의 한 종류인 유동자산은 짧은 시간 또는 짧은 기간 안에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자산을 말합니다. 그리고 다른 여러 재산에 비해서 그 자체로서 가치가 인정되는 자산으로, 예금, 현금, 주식, 사채 등의 유가증권(재산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사권을 표시하는 증권)을 말하죠. 이러한 유동자산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짧은 시간, 즉 1년 이내에 자산을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유동자산은 1년 이상의 장기간에 걸쳐서 현금화를 할 수 있는 자산입니다. 이러한 비유동자산에 유형자산과 무형자산, 그리고 앞서 말한 투자자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럼 투자자산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투자자산의 종류

투자자산의 종류로는 금융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금 또는 주식, 그리고 채권과 같은 유가증권, 마지막으로 부동산이 있습니다. 즉, 우리는 이자, 배당금 등의 여러 가지 형태의 수익을 얻기 위해서 투자자산을 보유하는 것이고, 더 높은 수익과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재테크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이죠.

정리하면,
투자자산 = 내가 이익을 얻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자산
투자 = 투자자산을 보유함으로써 이익을 얻는 행위
재테크 = 더 많은 이익을 얻고, 비교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또는 방법

투자(방법)종류와 특징

예금과 적금

먼저, 예금과 적금은 이전 포스팅에서 간단히 설명드렸습니다. 예금과 적금 같은 저축은 거의 확정된 이자가 보장됩니다. 그 말은,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또한 거의 없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나의 현재 상황이나 목적에 따라서 상품을 선택하면 되는 것이고, 이 선택에 다른 유의사항만 안내받으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단, 안정적인 대신 수익이 적다는 것이 단점이 됩니다. 그러나, 지금처럼 금리가 높아지는 상황에서는 선납이연 같은 재테크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 은행창구나 모바일앱을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으며, 미래에 있어 안정적이다.
▶ 금리에 따라 다르지만, 다른 투자자산에 비해 비교적 수익률이 낮다.

적금이자 두배로 불려주는 선납이연 깔끔 정리

※ 예금과 적금의 간단 비교 ※

예금과 적금의 간단 차이 설명서 (출처 : 금융감독원 알림마당)

주식

주식회사는 출자증권을 발행할 수 있으며, 이를 주식이라고 합니다.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주주라고 하는데, 주주는 가지고 있는 주식의 수에 따라서 회사의 지분을 가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것도 주식에 따라서 지분을 갖지 않지만 배당금을 더 받을 수 있는 주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주식은 기본적으로, 내가 투자할 회사나 종목에 대해 정보를 충분히 알아본 후에 여유자금으로 주식을 구매합니다.

내가 투자할 종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없다면, 아무리 뉴스에서 관련 기사나 소식을 떠들어도 현재 내 주식종목에 어떠한 영향이 미치고 있는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식은 대부분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성장해 온 대기업이나 성장률이 꾸준한 기업에 투자를 하거나, 새롭게 떠오르고 있거나 내실은 좋지만 그에 비해 떠오르지 않고 있는 기업/종목들을 공부하여 투자합니다.

그러나, 안정적이었고, 안정적일 거라고 생각했던 기업과 종목들도 언제 경제적인 타격을 입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자산 운용사를 통하거나 투자자에게 맡기는 경우도 더러 있지만, 결국 선택은 내가 하는 것입니다.

▶ 예/적금 보다 어렵고, 종목에 대한 이해와 공부가 필요하지만, 수익이 높다.
▶ 수익이 높은 대신 원금 보장이 확실하지 않다.

채권

채권은 일정한 기일에, 일정한 이자를 치르기로 정해져 있는 유가증권입니다. 이 채권은 정부나 공공기관, 또는 주식회사로 있는 기업이 일시에 많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서 일반사람들과 법인 투자자들에게 발행하는 차용증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나, 차용증서와 다른 점은 법적으로 보호 또는 법적 제약을 받게 된다는 것이죠.

채권은 발행을 해주는 주체가 정부, 주식회사 등이기 때문에 안정성은 높은 편입니다. 그리고 채권은 주식에 비해 안정적이고, 요즘은 채권도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는 상품들이 있기 때문에 유동성 또한 좋은 편입니다.

조금 더 설명드리자면, 주식은 수익만 발생하지만, 채권은 수익이 발생하지 않아도 '빌려준'것이기 때문에 채권을 발행한 곳은 채권을 구매한 사람들에게 이자를 지급해야 합니다. 즉, 채권이 유통시장에서 적자가 발생해도 확정된 이자는 받을 수 있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반대로 어떠한 위험이 존재할까요? 먼저, 채권도 가격의 변화가 발생합니다. 즉, 시장가격의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죠. 만약 매입가격 보다 시장가격이 더 낮아졌다면, 손실의 가능성이 발생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발행기관의 재무상태가 점차 악화된다면, 앞서 말한 이자나 원금지급에 문제가 생겨, 채무불이행의 위험이 발생할 수 있으며, 채권의 발행 물량에 비해 유통이 발달되지 않으면 소유하고 있는 채권을 현금화하기가 어렵다는 문제도 있을 수 있습니다.

▶ 주식에 비해 리스크는 덜하지만, 기대수익률 또한 주식에 비해 낮다.

부동산

부동산은 아시겠지만, 땅이나 건물처럼 움직일 수 없는, 옮길 수 없는 재산을 말합니다. 이렇게 움직이지 않고 위치하고 있는 부동산 주변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회적 환경에 따라 달라지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학교가 많이 모여있는 곳, 인프라가 잘 구성되어 있는 곳, 등 삶의 방식과 형태에 따라서도 위치에 따라 모습이 제각각입니다.

만약, 여러분이라면, 어떠한 곳에 살고 싶으신가요? 물론, 각자의 사정과 또 지역특성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우리는 이러한 입지 조건을 토대로 부동산의 금액을 올리고 내리며 부동산을 거래합니다. 이러한 투자를 부동산 투자라고 합니다. 물론 그 투자의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부동산 투자는 기본적으로 투자금을 많이 요합니다. 그리고 주식만큼이나 내가 투자할 부동산과 그 주변에 대해서 많은 공부를 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직접 그곳에 가서 주변환경을 탐색하는 것을 임장이라고 하죠.

이러한 부동산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주변은 발전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자동차나 제품 같은 소모품과는 달리 가치가 떨어지기보다는 상승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그러나 이 또한 사회적 조건과 경제상황에 따라서 유동성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리고 비유동자산 중에서도 현금화를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많이 걸릴 수도 있는 것이 단점입니다. 내가 팔고 싶다고 해도, 사려는 사람이 있어야지만 현금화를 할 수 있는 것이죠. 즉, 투자에 필요한 금액이 큰 만큼, 다른 자금보다 쉽게 거래를 할 수가 없습니다.

▶ 여러 측면이 있지만, 대체로 안정적인 편이나, 비유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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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를 잘해서 더 많은 수익을 성공적으로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투자를 할 때에는 자산배분을 안정적으로 구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수익성이 높은 곳에만 투자하기보다는 각자의 상황에 맞게, 수익률은 낮지만 안정성이 확보되어 있는 곳에도 자산을 분배해야 하는 것이죠.

그래서 펀드의 포트폴리오를 설계할 때에도, 더 안정적인 투자를 원한다면 채권형 펀드의 비중을 더 높이기도 합니다. 그럼 채권은 어떤 특징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을까요? 다음 포스팅을 통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